우연히 만난 Ford의 이벤트에 응모, 당첨되어서 3박 4일간 Focus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.
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갔을 때, Ford는 Fusion과 Focus를 주력 차종으로 전시한 것을 봤었는데,
그 차를 시승하게 되다니! 반가운 일이었습니다. 디트로이트에서 받아온 에코백에 표현된 Focus의 느낌이
워낙 인상깊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.

22개의 플라스틱 병을 모으면, 자동차 시트 하나를 만들 수 있다는….

그리고 이것은 Focus 전기차!
물론, 제가 시승한 차는 전기차는 아니었습니다만, 그래도 포커스의 매력은 지금도 기억에 남습니다.
시승 첫 날, 포커스를 받으러 간 을지로…

지하 주차장에서 처음 만난 Focus, 잘 부탁해!

특히 옆에서 볼 때의 곡선이 아주 좋습니다. 특히나, 색상도 아주 잘 어울리는 것으로 받았고…

차 문을 열고 키를 꽂으면, 친절하게 안내해줍니다. 얼른 안전벨트 매라고…ㅎ
계기판 색상도, 차 색상과 잘 어울립니다. 속도계도 깔끔하고…다만, 제 원래 차는 속도계가 가운데에 있다 보니,
적응하는데 10분 정도는 걸리더군요. ㅎ

트립컴퓨터에는 순서대로, 주행 가능거리, 평균 연비 등을 볼 수 있습니다.
아래 핸들에 있는 왼쪽 버튼으로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어서 (오른쪽 버튼은 MyFord 조작 버튼이더라는…)
사용이 아주 쉽습니다.

제가 시승용으로 받은 차는 아쉽게도 MyFord Touch 가 장착된 차는 아니었지만 (8인치 Full Screen..)
Sync 기능을 사용하기에는, 4.3인치 화면도 괜찮았습니다. (오히려 통화나 음악을 위해서는, 작은 화면과 간단한
인터페이스가 훨씬 더 나은지도 모릅니다.)

핸들 오른쪽의 MyFord 조작 스위치로 센터페시아에 있는 화면을 조작해봅니다.

SYNC-Media 초기화면, 가장 처음에 볼 수 있는 화면입니다.

핸들 오른쪽 중간에 보시면, 핸즈프리 메뉴가 있는데, 여기서 좀 더 오른쪽에
딱 봐도 ‘아, 이건 음성인식 메뉴구나’ 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그림이 보입니다.
좀 더 자세히 보면….

보이시죠? ‘SYNC’에서 음성인식으로 명령을 내릴 수 있는….

변속기 위쪽을 보면, 마이크로소프트와 합작해서 만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고,
자동차에 조금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, MS가 Ford와 합작해서 만든 ‘디트로이트 프로젝트’ 라는 것과
연관지어 생각해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스마트 디바이스로서의 자동차를 보통 고급차종에서 선보이는 것이 대세(?)이긴 했으나,
Ford는 포커스에서도 이 시스템을 채택했습니다. (장하다!!!)
한정된 기능만을 쓸 수 있으니…전 이 중에서 SYNC-PHONE 기능을 중점적으로 써보겠습니다.

아이폰을 블루투스를 통해서 동기화를 시키면 ‘SYNC’라는 이름의 장비가 나타나고,
이것을 쌍으로 연결하면, 아래와 같이 연결이 됩니다.


그리고 여기서 활용할 수 있는 기능들은? 아래와 같습니다.
목록을 동기화하는 것이 좀 어렵긴 하지만, 한번 정리해놓으면 어렵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.





이 중, 다이얼 기능을 써 보겠습니다.
핸들의 음성인식 버튼을 누르면 ‘말씀하세요~’ 라는 (물론 영어로…;
) 코멘트와 함께
아래와 같은 화면이 뜨죠.

저는 영어로 ‘dial’ 이라고 얘기를 하고 기다립니다.
그러면 ‘번호를 말하라’ 고 다시 영어로 응답이 나오고
그 다음에 번호를 하나하나 말합니다.
(센터페시아에 있는 버튼을 이용해서 눌러도 됩니다)

(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, 전화번호는 사진 편집을 좀….)
그리고 번호를 확인한 뒤 걸면, 블루투스로 연결해 놓은 아이폰이 자동으로 전화를 걸고
핸즈프리로 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. 다른 차에서도 핸즈프리 기능이야 있겠습니다만,
음성명령으로 전화를 거는 SYNC는, 익숙해지면 오디오 등 다른 기능을 조작하는 것도
정말 편리하지 않을까…하는 생각입니다.
물론 한국어 지원이 아직은 안되고 (조만간 지원될 예정이라고 들었습니다. 기다려지네요
)
지원이 되지 않는 기능들이 일부 있지만, MyFord Touch를 쓰시는 분들은, 더욱 많은 기능을
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^^
첫날은 포커스의 SYNC 기능을 써 보면서 유난히도 날씨가 좋은 것에 감사해하며
파주 평화누리로 드라이브를 갔었습니다.
인증샷(?)일지 모르겠습니다만,
돌아오는 길에 들러서 맛본, 오두산막국수 사진입니다. ㅎㅎㅎ


